반도체 설비투자 대기업 세액공제 6%→8% 상향안‥오늘 본회의 상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를 현행 6%에서 8%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세액공제율이 너무 과도하다는 행정부의 부정적인 의견을 수용했다"면서 "여야 간 협의해서 정부와 함께 8·8·16%(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안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를 현행 6%에서 8%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해당 개정안에 대한 법안 심사는, 대기업은 20%, 중견기업은 25% 세액공제를 하자는 여당과, 각각 10%, 15%씩 공제하자는 야당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4개월째 표류했습니다.
기재부 역시 여당안대로라면 2024년 법인세 세부가 2조 6천억 원 넘게 감소한다며 우려를 표해왔습니다.
최종적으로 여야 기획재정위원회는 중견기업의 세액공제 비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대기업 세액공제 비율만 2%p 올리는 정부안을 최종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세액공제율이 너무 과도하다는 행정부의 부정적인 의견을 수용했다"면서 "여야 간 협의해서 정부와 함께 8·8·16%(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안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8977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지하철 3호선 화재 '운행 차질'‥한파 속 시민 불편
-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조건 4개 중 2개 충족시"
- 이재명 "검찰 소환 요구?‥대통령 가족 소환은 언제냐고 먼저 물어봐야"
- 정진석 "이준석, 고등어와 멸치도 똑같이 대우해야 한다더니‥ 새우라며 폄하"
- 10·29 참사 유족·상인 "1번 출구 공식 추모공간으로 재단장해야"
- "아니‥ 왜 다리 밑에 숨어계세요?" 무슨 짓 했길래 벤츠 버리고‥
- '김만배 금고지기' 이한성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 일본, 한국 독도 방어 훈련에 "매우 유감"
- [날씨] 오늘 최고 한파‥충청·호남·제주 폭설 주의
- 하늘·바닷길 '중단'‥제주 이틀째 고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