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부터 남성들도 아티스틱 스위밍 출전 허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부터 남성들도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남자 선수들도 이 종목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해달라는 세계 수영 연맹(FINA)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한편, 남성들은 2015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부터 이 종목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단체전만 가능, 팀당 남성 최대 2명 허용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2024년 파리 올림픽부터 남성들도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남자 선수들도 이 종목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해달라는 세계 수영 연맹(FINA)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2017년까지 아티스틱 스위밍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으로 알려져 있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성들도 아티스틱 스위밍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각 대표팀은 8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한 팀당 최대 남성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FINA는 "이 올림픽 스포츠에 남성들도 출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여온 사람들과 남성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 모두를 위해 축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들은 2015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부터 이 종목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후세인 알-무살람 FINA 회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수상 스포츠는 보편적이며 남성들은 본인들이 훌륭하고 예술적인 수영 선수들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예술적인 수영의 새로운 국면이 파리에서 세계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남성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년간 일해온 사람들의 큰 업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크리스티나 존스와 함께 혼성 듀엣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의 첫 우승자가 된 빌 메이는 이 소식에 환호했다.
그는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에 남자를 포함하는 것은 한때 불가능한 꿈으로 여겨졌다"며 "이번 일은 모두가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는 걸 나타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자 선수들은 견뎌냈다. 이제 그들의 인내심과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를 통해 모든 선수들은 서로 동등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림픽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