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산타한테 선물 받은 적 없어…나랑 상관없는 날”(‘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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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어릴 적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맞다. 나는 한 번도 산타에게 선물 받은 적이 없다"라며 "크리스마스는 나랑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의 잔치 같은 느낌이었다. 부자인 친구들이 부모님한테 선물 받는 날이었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한가인은 "크리스마스 때 행사 같은 걸 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우리는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산타 대신 선물을 사서 트리 밑에 놓아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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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은 ‘한가인 자식들의 큰 그림?! 크리스마스 선물은 유산으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가인이 신동엽에게 ”오빠는 어릴 때 산타 믿었냐“고 질문하자 신동엽은 ”아주 어렸을 때는 믿었던 것 같은데 너나 나나 어렸을 때 힘들었지 않았냐. 그럴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맞다. 나는 한 번도 산타에게 선물 받은 적이 없다“라며 ”크리스마스는 나랑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의 잔치 같은 느낌이었다. 부자인 친구들이 부모님한테 선물 받는 날이었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신동엽은 ”가인이가 나처럼 어렸을 때 어려웠어서 좋다.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크리스마스 때 행사 같은 걸 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우리는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산타 대신 선물을 사서 트리 밑에 놓아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산타 할아버지가 올해는 어떤 선물을 주면 좋겠냐고 물어본다“라며 ”내가 그런 추억이 없으니까 어마어마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되게 소박한 걸 원한다. 천 원짜리 이런 거“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이들이) 진짜 똑똑하구나. 이런 데 돈 쓰지 말고 나중에 유산으로 달라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JTBC ’손 없는 날‘은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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