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최재림·김주택·전동석…'오페라의 유력' 초호화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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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 최재림 등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으로 변신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는 23일 '유령', '크리스틴', '라울' 세 캐릭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리고 22년 뒤 결국 조승우와 '오페라의 유령'은 운명처럼 처음,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됐다.
그는 "남자 배우에겐 꿈의 역할"이라며 "정신적, 에너지 면에서 가장 준비된 시점에 맡게 되어 너무나 감동적이다. 최고의 오페라의 유령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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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조승우, 최재림 등 '오페라의 유령'의 '유령'으로 변신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는 23일 '유령', '크리스틴', '라울' 세 캐릭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당시 라울로 참여할 뻔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리고 22년 뒤 결국 조승우와 '오페라의 유령'은 운명처럼 처음,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됐다.
조승우는 "배우로서 제2막 첫 장과도 같은 작품"이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다.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기대가 공존한다"고 밝혔다.
커리어의 정점에 선 최재림 역시 '오페라의 유령'을 선택했다. 그는 "남자 배우에겐 꿈의 역할"이라며 "정신적, 에너지 면에서 가장 준비된 시점에 맡게 되어 너무나 감동적이다. 최고의 오페라의 유령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팬텀싱어 2'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의 메인 아티스트 김주택과 데뷔시절부터 '유령'을 꿈꿔온 전동석 역시 '오페라의 유령'에 합류했다.
프라노에서 뮤지컬 배우로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한 손지수와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후 고작 두 번째 작품 만에 크리스틴 역을 꿰찬 송은혜는 크리스틴 역을 맡는다.
이밖에도 실력과 개성을 갖춘 송원근과 황건하가 라울을 분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 후 7월 14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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