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박성웅 "테니스 장면 찍으며 발톱에 피멍...선생님도 잘 친다고 칭찬"[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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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성웅(50)이 영화 '젠틀맨'을 촬영하면서 발톱에 피멍이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박성웅은 "테니스 장면을 찍으면서 발톱에 피멍이 들었는데도 몰랐다"며 "이 영화를 촬영하기 전부터 취미로 테니스를 배우고 있던 차에, 영화 안에도 테니스를 즐기는 권도훈의 일상을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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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성웅(50)이 영화 ‘젠틀맨’을 촬영하면서 발톱에 피멍이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성웅은 23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테니스 장면을 찍으면서 발톱에 피멍이 들었는데 촬영하면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서 몰랐다”라며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젠틀맨’(감독 김경원, 제작 트릭스터, 공동제작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텐츠웨이브)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박성웅은 검사 출신 대형 로펌 대표 변호사 권도훈 역을 맡았다.
이날 박성웅은 “테니스 장면을 찍으면서 발톱에 피멍이 들었는데도 몰랐다”며 “이 영화를 촬영하기 전부터 취미로 테니스를 배우고 있던 차에, 영화 안에도 테니스를 즐기는 권도훈의 일상을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중 테니스를 치던 상대역은 배우가 아니라, 대학생 때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셨던 분이었다. 근데 연기도 곧잘 하시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성웅은 “그분이 저한테 ‘선배님 왜 이렇게 테니스를 잘 치냐’고 칭찬을 하더라.(웃음) 취미로 배우고 있었는데…저한테 테니스가 잘 맞더라. 그래서 신동 소리를 들었다. 제 이름이 ‘자기자랑’(JJ)”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콘텐츠 웨이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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