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노조 제3대 위원장에 박주영 평산초 교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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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은 제3대 위원장 선거 결과 박주영(경남 평산초 교사) 현 위원장이 연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제2대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신생노조인 전국보건교사노조의 안정적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 조합원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조합원 수를 50% 가량 확장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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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은 제3대 위원장 선거 결과 박주영(경남 평산초 교사) 현 위원장이 연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집행위원장으로는 동반 출마한 서울 세현고 송선영 교사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단일 후보가 입후보해 지난 21~22일 찬반 투표로 이뤄졌으며, 조합원의 63.58%가 참여한 투표 결과 98.98%의 찬성으로 확인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박 위원장은 제2대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신생노조인 전국보건교사노조의 안정적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 조합원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조합원 수를 50% 가량 확장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 위원장은 "갈수록 보건교사의 직무 여건이 악화되고 학교보건이 행정의 시각에서 왜곡되고 있다"며 "보건실을 중심으로 하는 보건교사의 학생건강관리와 보건교육 역할 수행 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보건교사의 직무 정상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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