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 “교통 혼잡 예상”

이학준 기자 2022. 12. 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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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이에 경찰은 당일 안내 입간판 5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한다.

경찰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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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진보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다./뉴스1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특히 동화면세점·숭례문·삼각지역 앞에는 오전부터 대형 무대가 설치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단체는 시청역 부근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할 방침이다.

이에 경찰은 당일 안내 입간판 5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한다. 행진이 있는 남대문로 인근에는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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