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MF상 수상 등…박수로 가득찼던 WK리그 첫 시상식[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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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최유리 등 WK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출범 후 처음으로 마련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현대제철 WK리그 어워드 2022를 개최했다.
MF과 FW 상은 지소연(수원FC 위민),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각각 수상했다.
지소연은 "WK리그 시상식이 열리기까지 13년이 걸렸는데 역사적인 날 상 받게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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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은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현대제철 WK리그 어워드 2022를 개최했다. 2009년 WK리그가 출범한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골키퍼(GK), 수비수(DF), 미드필더(MF), FW(공격수) 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GK상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에게 돌아갔다. 김정미는 올시즌 경기당 0.71실점을 기록했다. 8개 팀 가운데 최소 실점률로 팀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이세은(인천현대제철)이 대리 수상했다.
도움상은 19경기서 5개의 도움을 올린 나히(경주한수원), 득점 1위(10골)에 매겨진 문미라(수원FC 위민), 신인상은 센터백 권희선(수원FC 위민)이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감독상은 통합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의 품에 안겼다.
심판상은 김유정 심판이 받았다. 그는 “선수들을 최고의 주연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다. 앞으로도 믿고 멋진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 내년에는 더 날카롭고 냉정한 판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지도자상은 여자 U-20 황의선 감독이 거머쥐었다. 한국 축구 각급 대표팀 ‘여성 사령탑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 황 감독은 “지도자를 하면서 처음으로 큰 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여자축구 발전에 도움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공로상은 故박연화 심판이 수상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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