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X김영대, 김민주 사이에 둔 아슬아슬 외줄타기

최혜진 기자 2022. 12.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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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 이하 '금혼령')의 배우 박주현과 김영대가 김민주를 두고 외줄타기를 탄다.

23일 '금혼령'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소랑(박주현 분)은 이헌(김영대 분)이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자 "이렇게 여인네랑 가까이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라며 도발했고, 그 말을 들은 이헌은 그녀를 끌어당긴 뒤 코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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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MBC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 이하 '금혼령')의 배우 박주현과 김영대가 김민주를 두고 외줄타기를 탄다.

23일 '금혼령'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소랑(박주현 분)은 이헌(김영대 분)이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자 "이렇게 여인네랑 가까이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라며 도발했고, 그 말을 들은 이헌은 그녀를 끌어당긴 뒤 코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되는 5회에서 이헌은 세자빈 안 씨(김민주 분)에게 꼭 묻고 싶은 게 있다며 소랑에게 빙의해 달라고 한다. 이헌은 그 모습만으로도 눈물이 차오를 듯한 표정을 하고, 소랑은 이에 단호하게 대처한다.

그러던 중 소랑이 던진 한마디에 금세 분위기가 반전되고, 소랑은 어딘가 모르게 자신의 본모습과 함께 코믹을 끼얹은 아슬아슬한 빙의 연기를 펼친다. 이헌 또한 살짝 당황스러운 듯 하지만 그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고.

소랑의 거짓말이 담긴 세자빈 안 씨의 속마음을 들은 이헌은 맥이 빠지고 넋이 나간 상태로 일상을 보낸다. 결국 이헌은 세자빈의 진짜 마음을 알기 위해 장인어른을 궁궐로 소환하는가 하면, 직접 잠행까지 나서며 상황은 일파만파 퍼지게 된다.

한편 세자빈 안 씨를 사이에 두고 소랑과 이헌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서려 있는 가운데, 소랑이 펼치는 착한 거짓말이 어떤 일들을 불러오게 될지 더욱 기다려진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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