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껌에 기능 넣었더니…인기 ‘폭발’
라비벳 ‘유산균 덴탈츄’가 출시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자사 펫 바이오푸드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유산균 덴탈츄’가 한 달 새 6000개 이상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유산균 덴탈츄’는 종근당바이오 고유의 유산균 기술을 접목한 펫 바이오푸드로, 반려견 전용 기능성 간식이다. 양치 후에도 어금니 깊은 곳이나 치아 뒷면 등 구강 내 남아있는 유해 세균을 케어하기 위해 유해균을 억제하는 구강 특허, 임상 유산균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에 따르면 제품 중심에 함유된 특허 유산균 코어는 구강 내 유해균 41% 감소, 유익균 67% 향상 및 구강 궤양 79% 개선 효과가 입증된 것은 물론 살아있는 유산균이 5억 마리 투입돼 있어 장 건강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옥수수·밀·보리 등 글루텐이 함유된 원료가 아닌 쌀가루를 사용해 소화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육류를 첨가하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한 것 역시 장점이다.
산양유·고구마·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반려견의 기호에 맞게 골라서 섭취 가능하며, 산양유와 유청 단백질을 함유하여 영양 밸런스를 높였다는 설명. 또한 반려견 체중에 따라 용량을 설계해 S·M·L 3가지 크기로 구성됐다.
라비벳 브랜드 매니저는 “라비벳의 첫 기능성 간식 출시인 만큼 ‘나의 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깨끗한 국내 제조 시설에서 생산했다”라면서 “지난 11월에 진행했던 케이펫페어에서 2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이번 간식 출시를 시작으로 펫 바이오푸드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써 반려동물 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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