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한 '라임 사태' 김봉현 도운 조카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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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조카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달 김 전 회장과 도주 계획을 공유한 뒤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로 김 전 회장을 데리고 가면서 전자팔찌를 끊도록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조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와 김 전 회장 누나의 남자친구도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주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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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조카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달 김 전 회장과 도주 계획을 공유한 뒤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로 김 전 회장을 데리고 가면서 전자팔찌를 끊도록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조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형법상 친족의 경우 도주를 도운 혐의로 처벌할 수 없어서, 검찰은 김씨를 전자장치 훼손 혐의의 공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와 김 전 회장 누나의 남자친구도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주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상태입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897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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