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를 소개합니다"...'결혼' 박수홍♥김다예, 손 꼭 잡은 웨딩사진 [종합]

정안지 2022. 12.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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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웨딩사진이 최초 공개됐다.

박수홍은 웨딩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행복할 날만 앞두고 있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로맨틱하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눈부시게 아름다운 웨딩사진은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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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웨딩사진이 최초 공개됐다.

23일 KBS 2TV '편스토랑' 측은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드디어 장가갑니다! '수홍의 그녀??' 최초공개?!"라면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수홍은 손헌수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넸다. 박수홍의 1호 청첩장이었다.

박수홍은 청첩장을 통해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드디어 공개된 웨딩 사진. 박수홍은 "아내가 최초 공개되는 거라서"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은 박수홍과 아름다운 아내 김다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선한 인상이 닮은 부부. 특히 아내의 아름다운 미모에 MC들은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박수홍은 웨딩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와 내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라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라고 쉽지 않았던 2년여의 시간을 되짚었다. 또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나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행복할 날만 앞두고 있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로맨틱하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눈부시게 아름다운 웨딩사진은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수홍은 23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 사회 1부는 손헌수가, 2부는 붐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박경림,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조혜련 등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절친인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김국진, 김수용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박수홍의 인생 2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와 가족 문제 등이 겹치면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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