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선미에 번호 물어봤다가...놀림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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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원더걸스 시절 선미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가지고 나타난 슈퍼주니어 이특,신동,동해. 근데 왜 또 싸우신거죠? 《선미의 쇼!터뷰》 EP.22 by 모비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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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가지고 나타난 슈퍼주니어 이특,신동,동해. 근데 왜 또 싸우신거죠? 《선미의 쇼!터뷰》 EP.22 by 모비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미의 쇼!터뷰’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동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오빠들이 너무 반가운 게 내가 연습생 때 오빠들 데뷔 무대를 봤는데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렇게 오빠들을 인터뷰한다는 사실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신동은 “나는 더 신기하다. 선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처음 봤다. 선미랑 ‘SM 청소년 베스트 짱 선발대회 9회’ 동기였다”며 “그래서 선미랑 SM에서 함께 할 뻔했지만 선미가 JYP로 가버렸다”고 말했다.
신동은 “원더걸스 데뷔 당시 슈퍼주니어는 ‘로꾸거’로 활동했다. ‘인기가요’ 무대에서 슈퍼주니어와 원더걸스가 앞뒤 순서로 서 있었다”면서 “나는 선미가 너무 반가운 마음에 데뷔 축하한다며 번호를 물어봤는데 까였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 뒤로 멤버들이 선미한테 번호 물어보다가 까였다고 놀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특은 “신동이 원래 붙임성이 좋은데 그래도 갑자기 신인 걸그룹에게 가서 친한 척을 하길래 그렇게 마음에 들었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선미는 “그때 정말 미안했다. 근데 데뷔한 지 너무 얼마 안 돼서 조심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신동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주기 싫었던 거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0년 학업을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한 후 2015년 5년 만에 원더걸스에 재합류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주인공’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해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블랙 수트(Black Suit)’ 등 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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