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러 무기 거래 행위 규탄…美 안보리 제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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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 회사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 백악관 발표와 관련해, 외교부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무기 거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3일) "북한이 지난달 러시아 기업 와그너 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을 판매했다는 백악관 발표에 주목한다"며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하는 북한과 와그너 그룹의 무기 거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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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 회사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 백악관 발표와 관련해, 외교부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무기 거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3일) “북한이 지난달 러시아 기업 와그너 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을 판매했다는 백악관 발표에 주목한다”며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하는 북한과 와그너 그룹의 무기 거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이 같은 사안을 계속 협의해왔다”며 “유엔 안보리에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미국의 계획을 지지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북한이 지난달 와그너 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 등 1차 무기 인도를 완료했다”며 “안보리에서 북한의 대북 결의 위반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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