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태어나서 축구 처음해요, 혼내지 마세요"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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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FC 불나방' 멤버들과 함께한 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23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뻤던 어제 시상식. 영화 배우상 감사합니다. 우리 대장님, 혜경 언니 너무나 아름다우십니다. 여러분 제가 태어나서 축구 처음 하니까 너무 혼내지 마세요,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발이 말을 안 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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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홍수아가 'FC 불나방' 멤버들과 함께한 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23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뻤던 어제 시상식. 영화 배우상 감사합니다. 우리 대장님, 혜경 언니 너무나 아름다우십니다. 여러분 제가 태어나서 축구 처음 하니까 너무 혼내지 마세요,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발이 말을 안 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 불나방' 팀원으로 함께 뛰고 있는 배우 박선영, 안혜경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블랙의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띤 홍수아의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골때녀'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던 모습과 상반되는 세 배우의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에 많은 이들의 감탄과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 11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날 홍수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이자 한류의 주역으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영화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박선영은 공로 부문, 안혜경은 예능 부문을 각각 수상하면서 한 시상식에서 'FC 불나방' 팀원 세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최근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홍수아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감동주의보'에 이어 영화 '나비효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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