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LG전자와 2차전지 장비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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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와 467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에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인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생산, 납품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해당 장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국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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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에너지솔루션 해외 신공장에 납품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와 467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2.8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3월30일까지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에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인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생산, 납품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LG전자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해외 공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해당 장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국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번 스태킹 장비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택타임(하나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충족시켜 경쟁력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고품질 셀 생산을 위한 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CAPA(생산능력) 증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차질 없는 장비 생산, 납품을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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