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종사자 16만명에 직무능력향상·산재예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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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내년에 플랫폼 종사자 16만 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근로 권익 제고,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특화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화훈련 분야는 인공지능(AI), 배달, 택시, 보육, 청소 등 5개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플랫폼 노동은 일상화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훈련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맞춤형 특화훈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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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내년에 플랫폼 종사자 16만 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근로 권익 제고,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특화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화훈련 분야는 인공지능(AI), 배달, 택시, 보육, 청소 등 5개다.
노동부는 내년에 훈련비 전액 지원 횟수를 종전 1회에서 최대 3회로 상향 조정하고, 훈련비 자부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을 기존 15∼55%에서 10%로 일괄 조정했다.
훈련과정별 세부 내용과 모집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최근의 음식 배달, 대리운전처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매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대가를 얻는 사업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광의의 플랫폼 종사자는 약 220만 명, 일감 중개에 개입하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협의의 플랫폼 종사자는 약 66만 명이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플랫폼 노동은 일상화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훈련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맞춤형 특화훈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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