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주범’ 김봉현 도주 도운 조카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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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조카 김 모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3일) 김 전 회장이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재판 직전 끊고 달아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법원이 전자팔찌를 차는 조건 등으로 보석을 허가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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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조카 김 모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3일) 김 전 회장이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재판 직전 끊고 달아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김 전 회장을 차에 태워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근처까지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차 안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형법상 친족의 도주를 도운 경우 범인 도피죄로 처벌할 수 없는 만큼, 검찰은 김 씨를 전자장치 훼손의 공범으로 보고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연예기획사 관계자와 김 전 회장 누나의 남자친구도 지난 6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피해액만 1조 원이 넘는 라임 사태의 주범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팔당대교 인근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법원이 전자팔찌를 차는 조건 등으로 보석을 허가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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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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