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임직원 온정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공사 임직원의 온정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공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암·중증질환 환아와 고려인지원단체 '너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목도리와 의류, 장난감 인형 등을 건넸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을 찾아 소아암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장난감 인형 20개와 순면 목도리 20개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공사 임직원의 온정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공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암·중증질환 환아와 고려인지원단체 ‘너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목도리와 의류, 장난감 인형 등을 건넸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을 찾아 소아암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장난감 인형 20개와 순면 목도리 20개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장난감과 목도리는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으며, 100% 순면 재질의 목도리는 보풀 발생이 적어 아동들에게 안전하다.
이어 23일에는 고려인지원단체 너머에 고려인 아동 및 성인을 위한 목도리 100개와 의류를 지원했다. 공사는 올 11월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해 너머와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목도리 역시 공사 임직원이 제작했다. 의류는 공사가 올해 시작한 프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했다.
이날 너머에 전달된 의류는 총 160여점으로 겨울용 외투를 비롯해 겨울용 상의, 여름용 셔츠, 바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아울러 장난감과 소형 가전, 장갑 등도 모두 20여점이 전달됐다.
공사는 이날 기부로 안산에 계속해서 거주해왔던 고려인 동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피난 온 동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너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첫 지원으로 LED 전등 300개를 무상으로 전달했으며, 이날 두 번째 지원을 하게 됐다.
공사는 내년에도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더 행복한 안산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웃사랑 기술봉사 ▷사랑의 헌혈나눔 ▷사랑의 반찬나눔 ▷꿈나무멘토링 ▷비대면 생활플로깅 ▷프리사이클 등을 추진해나간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온정을 드리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내년에도 더 나은 안산도시공사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 중국에 질렸다…삼성 점유율 0% 초유의 적자 사태 발생
- 4살 여아 팔꿈치 수술뒤 돌연사, 부모 “이유 알고 싶다”
- [영상] 월드컵 트로피에 소금 퍼포먼스…FIFA, ‘결승전 난입’ 스타 쉐프 조사 착수 [나우,어스]
- 이승기, 후크 대표·전현직 이사 고소…“광고모델료 일부 몰래 편취”
- “고작 300만원 벌고, 세금내라니” 코인 과세 눈앞, 성난 20대 ‘아우성’
- "주인 쫓아 간절히 달려봤지만"…영하 추위 속 강아지 유기한 견주
- 오은영 "제가 아동성추행 방임? 참담하다"… '결혼지옥' 논란 심경[전문]
- “명문대·연봉 7천·대기업 본사” 다 거짓말, 남편과 이혼할 수 있나요
- “공기밥에 공기가 없네요” 황당리뷰, 화난 배달의민족 결국 칼뺐다
- “이게 2만5천원” 25만원에 파는 삼성, 중국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