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딸기’ 비닐하우스 15동 폭설로 무너져

2022. 12.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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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이 쏟아진 전남 담양지역 딸기 농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에서 총 9개소 15동의 하우스 파손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대부분은 딸기 하우스로 확인됐다.

피해가 발생한 곳은 담양읍 4곳, 양각리 1곳, 강쟁리 1곳, 고서면(원강리 1곳·동운리 3곳) 4곳, 월산면 1곳, 대전면 중옥리 3곳, 대덕면 성곡리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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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담양군에는 전날부터 내린 눈이 30cm가량 쌓였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눈폭탄이 쏟아진 전남 담양지역 딸기 농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에서 총 9개소 15동의 하우스 파손 신고가 접수됐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비닐하우스 곳곳에 구멍이 나거나, 눈이 쌓이면서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는 사고였다. 이중 대부분은 딸기 하우스로 확인됐다.

피해가 발생한 곳은 담양읍 4곳, 양각리 1곳, 강쟁리 1곳, 고서면(원강리 1곳·동운리 3곳) 4곳, 월산면 1곳, 대전면 중옥리 3곳, 대덕면 성곡리 1곳이다.

담양 적설량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24.7㎝를 기록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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