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선물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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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2일 경기 성남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서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7회차인 이번 캠페인 활동은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히 나눔아너스 7호 기부자인 충청북도의사회의 후원금과 한국여자의사회의 특별기부금으로 준비했으며, 안나의집에 찾아온 5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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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 500명 노숙인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해
[파이낸셜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2일 경기 성남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서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 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 백현욱 부회장, 양혜란 사회참여이사, 윤석완 전 부회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7회차인 이번 캠페인 활동은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히 나눔아너스 7호 기부자인 충청북도의사회의 후원금과 한국여자의사회의 특별기부금으로 준비했으며, 안나의집에 찾아온 5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특별기부로 동참해주신 한국여자의사회와 나눔아너스 7호인 충북의사회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 부회장은 “사랑과 평화의 상징인 예수의 탄생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의사회가 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캠페인을 추진한 대한의사협회와, 뜻을 모아준 여의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나의 집 대표인 이탈리아 춝신 김하종 신부는 “안나의 집을 찾는 취약계층 노숙인, 홀몸노인 등을 위해 의료인들이 진료봉사로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무료급식으로 따뜻함을 나눠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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