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롱 "개명하니 10년 넘은 지인도 못 알아봐…노래 많이 해 설렌다"(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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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김재롱이 여전한 입담과 라이브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개그맨도 가수로도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김재롱으로 기억되고 싶다. 제가 이런 이름을 지은 게 개그할때나 노래할 때나 흐뭇하게 보셨으면 해서 지은 이름이라 어떤 무대든 보시고 즐거워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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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개그맨 겸 가수 김재롱이 여전한 입담과 라이브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재롱은 23일 방송된 TBN 강원교통방송 '다함께 차차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롱은 "유치원 애들 동네 친구들까지 산타처럼 20개 정도 선물을 포장했다. 아이들 선물은 게임기를 준비했다. 한 대로 같이 사이좋게 지내라고 선물할 예정이다"라며 크리스마스 계획을 소개했다.
첫 곡을 라이브로 선사한 후 DJ가 '개그맨할 때는 노래 못해서 어떻게 버텼냐'고 묻자 "개그한지는 19년 됐다. 그 때는 포인트를 잡아서 노래했고 완곡을 하는 건 지금 많이 하고 있어서 설레고 좋다. 완전 다르다. 이름도 바꾼 정도다. 10년 넘은 지인도 못알아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개그맨도 가수로도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김재롱으로 기억되고 싶다. 제가 이런 이름을 지은 게 개그할때나 노래할 때나 흐뭇하게 보셨으면 해서 지은 이름이라 어떤 무대든 보시고 즐거워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말에도 공연을 앞두고 있는 김재롱은 "성탄절이나 연말엔 공연이 많다보니 무대를 하고 있다. 교회에서 노래 부른 적도 있다"며 연말 스케줄을 공개했고, '인생 한 방' '아내의 생일'과 캐럴 '울면 안 돼'를 부르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재롱은 오는 29일 '쇼그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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