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바비→팔로알토·스윙스, '쇼미11' 세미 파이널 지원사격…톱4 진출자는 누구?

▲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 제공ㅣMnet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쇼미11'의 톱4를 가릴 세미 파이널 무대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쇼미11')에서는 블라세, 노윤하, 던말릭, 허성현, 칸, NSW yoon, 잠비노, 이영지 8인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파이널 진출까지 단 하나의 관문만을 남겨두고 8인의 래퍼들은 "무조건 이기겠다", "우승까지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알티, 슬롬, 그루비룸 등이 참여한 8곡의 신곡이 공개된다. 앞서 제작진은 세미 파이널 무대 일부 영상을 파격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초특급 피처링 군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미 파이널 무대에는 바비, 팔로알토, 스윙스, 식케이, 쿠기, 폴 블랑코, 애쉬 아일랜드, 새소년 황소윤, 현아 등이 올라 지원사격을 펼친다. '쇼미' 시즌3 우승자 출신 바비는 왕의 귀환을 예고했으며,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돌입한 현아는 첫 공식 행보로 '쇼미11' 피처링에 나선다. 또한 뉴진스 '디토'(Ditto)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최현욱과 래퍼 래원이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한다.

래퍼 톱8의 세미 파이널 일대일 대결에서는 어느 때보다 타이트하고 강렬한 랩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후문이다. 그야말로 '랩 vs 랩'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힙합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떨어져야 하는 세미 파이널 대진은 래퍼가 직접 상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쇼미11'은 내년 1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2월 4일 부산, 2월 11일 광주, 2월 12일 인천, 2월 25일 대구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쇼미11' 세미 파이널 무대는 이날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