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공항에 등장…1조 원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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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ㆍ무소속)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서 뛰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더해 이집트, 그리스와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추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로 활동할 경우 알 나스르 계약기간 포함 7년간 10억 파운드(약 1조5412억 원)의 계약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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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ㆍ무소속)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호날두가 차량에 짐을 옮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곧 알 나스르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이 찍힌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으로 추정된다.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서 뛰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연봉 등 금액적인 부분에서 합의를 이뤘고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계약 규모는 단일 최고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연봉은 2억 유로(약 2720억 원)라고 알려졌다.
더해 이집트, 그리스와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추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로 활동할 경우 알 나스르 계약기간 포함 7년간 10억 파운드(약 1조5412억 원)의 계약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호날두는 지난달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향해 비판하다가 사실상 방출 당했다.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선발로 뛰었으나 감독과 불화 등으로 16강전과 8강전은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월드컵이 끝나고 전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훈련장을 찾아 개인 훈련을 소화하면서 유럽 무대를 모색했으나 명예보다는 실리를 찾아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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