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컨디션 점검, 케인도 조기 복귀…토트넘, 박싱데이 힘낸다

조용운 2022. 12.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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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박싱데이부터 손케 듀오를 가동할 수 있다.

고민이 컸던 토트넘인데 다행히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손케 듀오의 출전이 가동될 확률이 커졌다.

월드컵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에릭 다이어보다 3일 더 휴가를 부여했지만 케인은 조기 복귀를 택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최전방에 서면 토트넘은 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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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박싱데이부터 손케 듀오를 가동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하는 첫 경기로 4위 이상을 넘보는 토트넘은 반드시 이기며 출발해야 한다.

브렌트포드전을 앞둔 토트넘의 걱정은 공격이다. 월드컵을 전후로 공격진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안와골절 회복이 한창이던 손흥민은 고열로 최근 훈련을 불참했고 히샬리송도 월드컵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해리 케인은 월드컵 8강까지 진출한 터라 복귀 시점이 늦다.

고민이 컸던 토트넘인데 다행히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손케 듀오의 출전이 가동될 확률이 커졌다. 발열 증세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알려졌던 손흥민이 다행히 OGC니스와 친선전에 짧게나마 출전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여전히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브렌트포드전 출전 가능성을 열었다.

파트너 케인도 돌아왔다. 월드컵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에릭 다이어보다 3일 더 휴가를 부여했지만 케인은 조기 복귀를 택했다. 동료 맷 도허티도 "케인의 상태는 괜찮다. 우리 모두 그를 잘 안다. 강한 성격을 지닌 선수다. 괜찮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최전방에 서면 토트넘은 힘을 받을 수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마스크를 차고 어려운 싸움을 하겠지만 팬들의 박수에서 보듯이 신뢰가 대단해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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