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인 2명 입국금지 조치…美 '티베트 인권' 제재에 보복

심재훈 2022. 12.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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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021년 6월 1일 중국 정부가 외신기자들을 공식초청했을 당시 중국 국기가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 자치구 수도 라싸의 포탈라궁 부근 광장에서 펄럭이는 모습이다.

23일 중국 정부는 지난 9일 '티베트인권' 문제로 미국이 중국인 2명을 제재한 데 대항해 2명의 미국인에 보복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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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AP=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2021년 6월 1일 중국 정부가 외신기자들을 공식초청했을 당시 중국 국기가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 자치구 수도 라싸의 포탈라궁 부근 광장에서 펄럭이는 모습이다. 23일 중국 정부는 지난 9일 '티베트인권' 문제로 미국이 중국인 2명을 제재한 데 대항해 2명의 미국인에 보복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중국 입국과 중국 내 조직 및 개인 교역 활동이 금지되고, 중국 내 자산도 동결된다. 미국이 중국 정부의 종교자유 억압 및 소수민족 인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두 나라는 냉담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2.12.23

jason36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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