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충북 80개 유·초·중·고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종합)

이성기 기자 2022. 12.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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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부터 충북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내 80개 유·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밤사이 10㎝ 안팎의 폭설이 내린 영향으로 도내 병설유치원 17곳과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27곳, 고등학교 14곳 등 모두 80곳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청주 세광중학교는 이날 하루 휴업을 했고,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용원초 동락분교 병설유치원·용원초·용원초 동락분교 등 4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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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곳 휴업, 유·초 4곳 원격수업
전국 곳곳에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2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제설되지 못해 많은 눈이 쌓인 도로 위로 차량들이 거북이 주행을 하고 있다. 2022.12.2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지난 22일 밤부터 충북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내 80개 유·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밤사이 10㎝ 안팎의 폭설이 내린 영향으로 도내 병설유치원 17곳과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27곳, 고등학교 14곳 등 모두 80곳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청주 세광중학교는 이날 하루 휴업을 했고,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용원초 동락분교 병설유치원·용원초·용원초 동락분교 등 4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청주에서는 세광중이 이날 하루 휴업했고, 31개 유·초·중·고는 등하교 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조정했다.

괴산 1곳, 옥천 26곳, 음성 3곳, 충주 11곳, 영동 6곳, 진천 1곳도 마찬가지로 등교 시간을 늦추거나 하교 시간을 앞당겼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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