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씨' 19살 이채린 "항암, 절반 왔다…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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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팀 클루씨의 리더 이채린이 암 투병 중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이채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을 방문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채린은 항암치료를 위해 다듬은 머리 위에 비니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채린은 지난 23일 "군산 잘 내려왔습니다. 어제 6차 맞고 군산. 항암 12차까지 이제 절반 왔네요"라고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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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댄스팀 클루씨의 리더 이채린이 암 투병 중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이채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을 방문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채린은 항암치료를 위해 다듬은 머리 위에 비니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채린은 지난 23일 "군산 잘 내려왔습니다. 어제 6차 맞고 군산. 항암 12차까지 이제 절반 왔네요"라고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잘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6번만 더 맞으면 연어 참치 광어 육회 먹을 수 있다"며 "버텨보자. 일주일 연락 힘들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옷은 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많이 호전되셨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생으로 올해 19세인 이채린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댄스 크루 클루씨의 리더인 그는 당시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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