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폭설 대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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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폭설에 대비해 전 직원의 5분의 1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설로 인한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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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5~15㎝ 더 내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전날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 19.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24일 오전까지 5~15㎝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폭설에 대비해 전 직원의 5분의 1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연락망과 염화칼슘 등 월동장비, 소방장비 점검, 낙상사고 등 안전관리 강화, 인근 도로 제설작업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대설에 따른 주요 소방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눈길 차량 밀어주기, 도로변 제설작업 등 전 직원과 함께 눈치우기를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은 자연마을, 주택가와 주변 골목길 진입로에 통행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설로 인한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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