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공군 작전지휘부 시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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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타이완 인근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공군 작전지휘부를 시찰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공군사령부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15일 공개한 영상에는 차이 총통이 공군작전지휘부의 연합공중작전지휘센터(JAOC)를 여러 차례 방문해 중국 군용기의 동태와 타이완군의 대응 태세 등을 브리핑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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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타이완 인근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공군 작전지휘부를 시찰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공군사령부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15일 공개한 영상에는 차이 총통이 공군작전지휘부의 연합공중작전지휘센터(JAOC)를 여러 차례 방문해 중국 군용기의 동태와 타이완군의 대응 태세 등을 브리핑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JAOC의 내부 터널 전용 차량에 탑승한 차이 총통은 동승한 차오진핑 공군작전지휘부 지휘관(공군 중장)으로부터 찬추산(두꺼비산) 중턱에 있는 JAOC 내부 터널 배치 관련 설명을 들었습니다.
JAOC는 동부 화롄의 자산 기지, 3군 지휘부가 있는 타이베이의 헝산 지휘소와 함께 타이완군의 3대 작전지휘센터로 꼽힙니다.
장옌팅 전 타이완 공군 부사령관은 "지금 시기 이런 영상의 공개는 정치, 군사적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군의 움직임에 대한 각종 정보가 찬추산 기지로 집중돼 아군이 통일된 지휘로 대응한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JAOC의 내부가 몇 초 동안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군이 밤낮으로 국가 수호와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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