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제1야당 대표라는 방탄벼슬로 특권" 잇따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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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제1당 야당 대표라는 방탄벼슬로 특권을 누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평범한 우리 국민들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을 때, 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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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제1당 야당 대표라는 방탄벼슬로 특권을 누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평범한 우리 국민들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을 때, 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어 검찰 소환 통보에 대한 이 대표의 반발은 "무능과 불공정의 눈속임 프레임으로 빠져나가려는 얕은 정치 술수"라면서, "정말로 이재명 대표가 떳떳하다면 이번 검찰의 소환 통보는 오히려 자신에게 씌워져 있는 범죄혐의를 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정신 승리만 이어가고 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야당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아직도 80년대인 줄 아느냐"고 반문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화 투쟁 시절 586 운동권 논리구조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이 대표가 자신의 개인 비리에 대한 방탄을 위해 민주당 전체를 인질로 잡아 물귀신 작전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고, 윤상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정치탄압이 아니라 명명백백한 비리에 대한 수사이고 협조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896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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