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대한민국, FIFA 랭킹 25위 기록…일본은 20위

김동현 2022. 12.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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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FIFA(국제축구연맹)랭킹이 25위로 상승했다.

FIFA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남자 축구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10월 랭킹에서 28위를 기록했지만 월드컵 활약에 힘입어 무려 3계단이나 상승한 25위에 랭크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한 일본은 10월 대비 4계단 상승한 20위에 기록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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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의 FIFA(국제축구연맹)랭킹이 25위로 상승했다.

FIFA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남자 축구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은 25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10월 랭킹에서 28위를 기록했지만 월드컵 활약에 힘입어 무려 3계단이나 상승한 25위에 랭크됐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백승호가 첫 골을 성공 시킨 후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과 이란이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한 일본은 10월 대비 4계단 상승한 20위에 기록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전 발표에서 20위였던 이란은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어 4계단 추락한 24위에 랭크됐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이 열린 가운데 전반 43분 일본 마에다 다이젠이 선제골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드컵 8강전 크로아티아에게 패배해 탈락한 브라질이 여전히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브라질은 지난 3월 발표 이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아르헨티나가 지난 발표보다 1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프랑스, 벨기에, 잉글랜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이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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