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자활가족 한마당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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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9회 창원시 자활가족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활, 우리의 꿈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창원 4개 지역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자활사업을 이끌어온 자활 가족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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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활, 우리의 꿈을 꽃피우다' 주제로 화합의 장 마련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9회 창원시 자활가족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활, 우리의 꿈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창원 4개 지역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자활사업을 이끌어온 자활 가족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각 센터에서 추천한 12명의 유공자에게 창원특례시장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표창패가 수여됐고, 자활의 의미를 다지는 LED 꽃다발 점등 퍼포먼스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1년간 수고한 참여자와 실무자를 격려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자활생산품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된 상품을 한곳에서 체험하고 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시설로 일할 능력은 있으나 일반 노동시장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 시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고, 탈수급을 통한 일상 복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현재 창원시에는 4개의 자활센터(창원, 마산희망, 마산, 진해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잠시 벗어난 중장년층과 자립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청년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양을 마련하겠다"며 "여러분이 그 위에서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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