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北 김정은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한 덴마크 요리사 출신 스파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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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5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북한의 충격적인 불법 밀매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이만갑’에서는 일명 ‘유럽에 있는 작은 북한’이라 불리는 조선친선협회(The Korean Friendship Association·KFA)에서 활동하는 한 덴마크 요리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선친선협회는 북한을 찬양하고, 김씨 일가의 주체사상을 맹신하는 단체이다. 북한으로부터 훈장을 받을 정도로 맹목적인 충성과 찬양 활동을 이어오며 조선친선협회 소속이었던 덴마크의 한 평범한 요리사는 요리사에서 스파이로 변신해 무려 10년 동안 북한의 은밀한 비밀을 파헤치는 활동을 이어왔다는데. 그는 어떻게 북한의 신임을 받고, 10년간 북한 몰래 잠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인지 오는 방송을 통해 알아본다.
한편, 그의 10년간의 잠복 활동을 담은 영화가 2020년 전 세계에 개봉되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 그는 북한이 감추고 싶었던 진실을 촬영해 북한의 충격적인 실상을 폭로한 요리사 출신의 스파이로 등장한다. 영화 안에는 북한이 대북 제재를 피해 몰래 미사일, 탱크 등 무기를 판매하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북한이 일명 ‘무기 메뉴판’을 활용해 무기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온라인에서도 무역회사로 위장해 탱크와 미사일 같은 무기를 파는가 하면, 매년 열리는 열병식은 무기를 홍보하기 위한 홈쇼핑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는 것. 전 세계의 눈을 피해 교묘히 무기를 수출하는 북한의 기상천외한 밀매 영상은 이날 ‘이만갑’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한국 방송 최초로 10년간 북한에서 잠입 활동을 펼친 덴마크 요리사 출신 스파이와의 인터뷰가 단독 공개된다. 북한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잠입’ 끝에 겨우 인터뷰를 성사시킬 수 있었는데. 그는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을 바로 코앞에서 만난 적 있었으며 그 충격적인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또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10년 동안 잠입 활동을 펼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10년의 잠복 끝에 밝혀낸 北 김정은의 은밀한 거래를 거침없이 전 세계에 폭로한다! 21세기 희대의 스파이가 전하는, 영화보다 더 극적인 잠복 스토리는 12월 25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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