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부부 하준맘' 박미연, 넷째 임신.."의사도 어이없어해" 당황

[OSEN=김나연 기자] '비글부부' 하준맘(본명 박미연)이 넷째 임신을 발표했다.

22일 하준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지마세요..넷째 임신했습니다.. 너무 마법을 안해서 몸에 문제 있는 것 같아 병원 갔더니 임신했대요"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7월 중순 출산입니다.. 곧이죠. 조만간 넷째 임밍아웃영상도 올려볼게요.."라며 "#블루투스임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에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황당한듯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하준파파(본명 황태환)의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자이언트핑크는 "진심???ㅋㅋㅋ"이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얼마전 다섯째를 출산한 경맑음은 "언니 몸 조리하고 꼭 보자 !! 너무 너무 축하해 미연아"라고 축하했다. 이어 지소연, 이윤미, 이하정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후 하준맘은 스토리에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받았던 "오늘 미연이네 꿈꿨어. 아들이 하나 더있던데?"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현실이 됐네.. 이번엔 아들일까ㅋㅋㅋ"라고 덧붙였다. 또한 산부인과 진료 영상과 함께 "산부인과 원장님도 어이없어서 계속 웃으시는 그런 상황,,ㅋㅋㅋ"이라고 여전히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 중인 하준맘, 하준파파는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첫째 하준 군을 출산했고, 2019년 둘째 이준 군을 출산했지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지난해 3월 셋째 지운 양을 출산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넷째 임신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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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준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