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분양시장도 찬바람…학산 한신더휴 청약 미달 사태

손대성 2022. 12.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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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분양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청약 미달 사태를 빚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437가구 모집에 98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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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분양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청약 미달 사태를 빚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437가구 모집에 98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9㎡ 주택형은 60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에 684명이 신청해 1.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지역 1순위나 2순위를 포함한 신청자는 810명이다.

이 주택형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은 모두 미달했다.

전용면적 75.7㎡는 293가구 모집에 44명, 80.7㎡는 205가구 모집에 53명, 107.4㎡는 272가구 모집에 43명, 114.7㎡는 62가구 모집에 33명이 신청했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포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0월 3천995가구에서 11월 4천604가구로 609가구 증가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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