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세연하 아내 얼굴 최초 공개…선한 미소 똑 닮았네(편스토랑)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KBS 2TV 예능 '편스토랑' 제작진은 12월 23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박수홍 드디어 장가갑니다! '수홍의 그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박수홍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씨의 청첩장, 웨딩화보가 담겼다.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며 22년 절친 코미디언 손헌수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웨딩화보 역시 손헌수에게 최초 공개했다.

웨딩화보 속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턱시도,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수홍은 웨딩사진 비화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다. 그는 "아내와 내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라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며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나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수홍 부부는 청첩장을 통해 시련을 통해 자신들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접한 '편스토랑' MC인 가수 이찬원은 "이미지가 진짜 닮았다"고 말했다. MC인 배우 정시아는 "따뜻한 인상이 닮았다"고 공감을 표했다.

박수홍은 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2TV '편스토랑' 예고편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