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수영장은 못참지"…일상회복 맞아 노젓는 호텔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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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업계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연말 특수까지 누리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에 접어든 모양새다.
부산롯데호텔 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온수가 유지되는 수영장은 투숙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내년 2월 말까지는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3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라면서 "스파와 수영, 그리고 미식까지 즐길 수 있어 야외 수영장 이용을 문의하는 객실 패키지 예약 전화가 오픈 전부터 쇄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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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호텔 업계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연말 특수까지 누리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에 접어든 모양새다.
특히 그동안 강도 높은 방역지침에 정상영업이 힘들었던 객실과 식음료 업장이 최근 정상화되면서 4분기 호텔업계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2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호텔들의 크리스마스 연휴를 비롯한 연말 객실 예약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뿐 아니라 3년 만에 송년모임이 살아나면서 각 호텔 주요 식음료 업장도 예약이 꽉 찬 상황이라고.
실제 부산롯데호텔에 따르면 최근 리뉴얼 완료한 야외 수영장과 풀 카페 엔 바에서 오픈 첫 날 진행하는 갈라디너가 이미 만석으로 예약이 마감됐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1년 2개월간 약 170억원을 투자해 7층 야외 수영장과 약 100석의 레스토랑 ‘풀 카페 앤 바’를 새단장해 23일 첫 선을 보였다. 동백, 해송 등 20여종의 수목들로 수영장을 둘러싸 도심 속 하늘정원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도 해운대를 배경으로 2023년 계묘년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맞이 스파 이벤트’로 연말 투숙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본관 4층 야외 온천스파를 내년 1월 1일 하루 오전 7시에 개장해 투숙객이 해운대 바다 위로 떠오른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 가득한 2023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이 호텔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보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만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운대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이벤트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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