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오늘도 전력수요 ‘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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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이 9만4500MW(메가와트)까지 치솟았다.
전력수요는 전날 9만3000메가와트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찍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국적인 한파로 난방용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전라권 및 충청권의 계속되는 폭설로 태양광 발전량 급감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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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예비율 13%, 안전적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 기할 것”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국적인 한파로 난방용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전라권 및 충청권의 계속되는 폭설로 태양광 발전량 급감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도 전력수급 예비율은 13% 이상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한전은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집중관리 하고 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여 올 겨울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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