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외동딸 이수민, 훈훈한 럽스타로 공개연애 시작 "이쁜 사랑 할게요"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31)이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남자친구 원혁에게 응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예쁜 사랑을 하겠다며 아버지 이용식에게도 응원을 당부했다.

이수민은 23일 “많은 분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트로트가수 원혁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희커플도 응원해주세요. 이쁜 사랑 할게요”라며 인사했다.

이어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아빠 이용식씨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부탁드립니다”라며 외동딸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아버지를 배려했다.

이수민은 “멋진 무대 고마워. 사랑해”라며 ‘미스터트롯2’ 대기실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남자친구 원혁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원혁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커플 사진 등을 업로드하며 2년만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첫 방송에서 독종부로 출연한 원혁은 예비장인 이용식의 결혼승낙을 소망하며 눈물로 노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아버님 반대 이해가 가면서. 수민님 사랑도 꼭 이루어지시기를요” “큰형님께서 허락 하시겠죠. 잘 봤습니다. 지리산 호진이가 큰형님께 안부전한다고 전해주세요” “대박! 원혁씨는 완전 인생 로또 맞았네요.아빠가 많이 서운하겠어요”라는 반응이었다.

이수민은 이용식이 39세에 얻은 외동딸로 SBS‘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부녀가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3월 JTBC‘1호가 될 순 없어’에 깜짝 출연해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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