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영업자 1인당 빚 평균 약 1억 8천만 원‥역대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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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의 1인당 평균 부채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1억 8천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부채 규모는 50대가 가장 컸고, 전년 대비로는 20대 부채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20대의 경우 대출 규모 자체는 6천47만 원으로 가장 작았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11.8%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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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의 1인당 평균 부채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1억 8천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부채 규모는 50대가 가장 컸고, 전년 대비로는 20대 부채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은 1억 7천805만 원으로 전년보다 5.8% 늘었습니다.
증가 폭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다만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연체율은 0.32%로 전년보다 0.08%p 떨어졌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이 2억 379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외 40대 1억 9천603만 원, 60대 1억 8천359만 원 순이었습니다.
20대의 경우 대출 규모 자체는 6천47만 원으로 가장 작았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11.8%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대출 연체율도 0.50%로 20대 개인사업자가 가장 높았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950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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