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 임철수와 3년만 재회…고윤정 신경 쓰기 시작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장욱(이재욱)과 이선생(임철수)이 낙수의 무덤 앞에서 3년 만에 재회한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 측은 5-6회 방송에 앞서 23일 장욱과 이선생의 맞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3년 만에 재회한 장욱과 이선생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의 재회 장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장욱이 환혼인을 잡을 때마다 쌓은 돌탑과 낙수의 무덤이 있는 검은 숲인 것.
장욱은 이선생에게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은 듯 깜짝 놀란 표정으로, 두 사람이 3년 만의 재회에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선생은 장욱을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그의 속내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앞서 이선생은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이 자신의 스승 서경 선생처럼 세상을 구할지 혹은 위협이 될지 지켜보며 귀인으로 활약했다.
특히 금등어 낚시에서 서경 선생의 심서까지 이선생표 레벨업 치트키가 장욱을 레벨업시켰고, 무덕이(정소민) 몸 안에 있는 낙수 혼을 알아챘음에도 두 사람의 든든한 로맨스 조력자 역할을 했다.
더욱이 이선생은 진호경(박은혜)의 간청으로 진부연(고윤정)을 살린 후 깨우고 돌보며 진부연 몸 안에 ‘장욱의 정인’ 낙수의 혼이 깃든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과연 이선생이 3년 만에 장욱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지, 또다시 장욱과 진부연의 로맨스 조력자로 나설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환혼: 빛과 그림자' 제작진은 "장욱이 진부연을 신경 쓰기 시작한다"고 운을 뗀 뒤 "비록 겉모습은 다르지만 과거 낙수와 함께 했던 사랑의 기억을 통해 단 한 명의 정인에게만 반응하는 장욱의 심장과 더욱 깊어질 원앤온리 운명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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