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둔화에 '할인 2배' 혜택 카드 꺼낸 테슬라

심재훈 2022. 12.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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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019년 2월 9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로고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체리 크리크 쇼핑센터의 테슬라 매장 외부에 밝게 켜져 있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기차 세단인 모델3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 Y 신차를 인도하는 고객들에게 7천500달러(약 96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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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AP=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2019년 2월 9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로고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체리 크리크 쇼핑센터의 테슬라 매장 외부에 밝게 켜져 있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기차 세단인 모델3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 Y 신차를 인도하는 고객들에게 7천500달러(약 96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이달 초 발표한 3천750달러의 할인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번 할인은 테슬라가 수요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자료사진] 2022.12.23

jason36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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