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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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인천-나리타 노선의 신규 취항과 함께 23일부터 여객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나리타 노선은 월·수·금·일요일 등 주 4회 운항 일정으로 월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는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이 단거리 노선임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는 기내식을, 일반 이코노미 좌석에는 간편한 스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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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나리타 노선의 신규 취항과 함께 23일부터 여객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어프레미아가 신규 취항한 네번째 국제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이 단거리 노선임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는 기내식을, 일반 이코노미 좌석에는 간편한 스낵을 제공한다. 특히 간편 스낵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옵스(OPS)와 풍년제과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에는 옵스의 ‘학원전’이, 나리타 공항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에는 풍년제과의 ‘초코파이’가 증정될 예정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은 “엔데믹에 접어들며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 나리타 노선 취항이라는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장거리 노선뿐 아니라 도쿄 나리타 노선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도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케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도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공히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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