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무릎 인대 파열 및 골절상 "부산·대구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공식입장]

가수 헤이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헤이즈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헤이즈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헤이즈는 21일 오후 공연 연습 도중, 왼쪽 다리 무릎 인대 파열 및 경미한 골절상을 입었다"며 "부상 직후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과 활동에 큰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헤이즈는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착용한 상태이지만, 오랜 기간 준비해온 본인의 첫 콘서트 완주를 위하여 24일 부산, 31일 대구 '헤이즈 시티'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부상과 깁스 착용으로 인하여 공연 중 헤이즈의 동작 및 동선에 일부 제한이 있는 점에 대하여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헤이즈가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Heize 1st Concert 'Heize City')'를 개최했다. 오는 24일 부산, 31일 대구에서 '헤이즈 시티' 공연을 이어간다.

아래는 소속사 피네이션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먼저 헤이즈(Heize)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사 아티스트 헤이즈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전합니다. 

헤이즈는 21일(수) 오후 공연 연습 도중, 왼쪽 다리 무릎 인대 파열 및 경미한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부상 직후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과 활동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헤이즈는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착용한 상태이지만, 오랜 기간 준비해온 본인의 첫 콘서트 완주를 위하여 24일 부산, 31일 대구 '헤이즈 시티'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부상과 깁스 착용으로 인하여 공연 중 헤이즈의 동작 및 동선에 일부 제한이 있는 점에 대하여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헤이즈가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