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대한 수령' 김정은 영도로 대승리의 해"…충성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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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대한 수령'으로 치켜세우며 올해는 김 위원장의 영도로 '대승리의 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김 위원장의 영도로 "올해 당 건설과 국가관리, 국방건설뿐 아니라 수도 건설과 농촌 건설, 보건 등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에서 획기적 전환이 일어나게 된 것"이라며 "기적의 2022년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예술이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된 해"라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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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대한 수령'으로 치켜세우며 올해는 김 위원장의 영도로 '대승리의 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연말을 맞아 김정은의 성과를 부각하며 그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정녕 2022년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가 우리 인민의 생명선이 되고 우리 국가발전의 동력이 되었으며 무수한 기적들을 창출한 대승리의 해, 대비약의 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는 올해 우리 국가가 상승의 궤도 따라 빠른 속도로 내달릴 수 있게 하는 가장 올바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한 탁월한 사상이론가"라며 그가 '출중한 안목'과 '찬리혜안의 안광'을 지녔다고 찬양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이 올해 "새 시대 당 건설 이론, 국가 방위력 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할 데 대한 사상, 전쟁 위기, 전염병 위기,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할 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이론들을 제시했다"면서 이를 지침 삼아 어렵고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활력 있게 진군할 수 있었다고 추어올렸다.
이어 "올해에 중요 당 및 국가회의를 지도하신 차수는 공식 보도된 것만도 16차례나 된다"며 "인민의 생명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였던 긴박한 시기에 연이어 중요 당회의들을 소집하시고 명확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일군(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투쟁의 보검을 안겨주시였다"고 칭송했다.
신문은 또 김 위원장의 영도로 "올해 당 건설과 국가관리, 국방건설뿐 아니라 수도 건설과 농촌 건설, 보건 등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에서 획기적 전환이 일어나게 된 것"이라며 "기적의 2022년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예술이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된 해"라고 선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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