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마틴 마르지엘라' 개인전, 머리카락에 나타난 인간 생애 '바니타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뮤지엄이 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에서 예술가로 돌아온 '마틴 마르지엘라'의 국내 첫 개인전 개막을 앞둔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가의 작품 '바니타스(Vanitas)'를 전시하고 있다.
'바니타스(Vanitas)'는 모발로 얼굴 전체를 덮은 실리콘 두상으로, 유년부터 노년까지 인간의 생애 전체를 머리카락의 색상만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롯데뮤지엄이 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에서 예술가로 돌아온 '마틴 마르지엘라'의 국내 첫 개인전 개막을 앞둔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가의 작품 '바니타스(Vanitas)'를 전시하고 있다. '바니타스(Vanitas)'는 모발로 얼굴 전체를 덮은 실리콘 두상으로, 유년부터 노년까지 인간의 생애 전체를 머리카락의 색상만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회화 장르 중 하나였던 바니타스는 덧없는 현세의 삶을 상징하는 사물을 중심으로 인간의 공허함과 죽음에 초점을 두고 세속적인 것의 부질 없음을 환기한다. 2022.12.23. pak713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