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 연애 때 아침 7시까지 통화 후 보고 싶다고 와”(미자네주막)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연애 시절 일화를 전했다.

12월 22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개그맨 18호 부부. 남편이 술 먹고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ft. 끝까지 보세요)"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미자는 김태현에게 "결혼하기 전에 원래 실수도 많고 어리바리한 거 알았나 몰랐나"라며 "연애 때 매일 만났는데도 몰랐나"라고 물었다. 김태현은 "허술하구나 이런 부분은 좀 있었는데 구멍이 난 정도인 줄 몰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오빠 나 왜 그렇게 좋아했냐. 우리 진짜 매일 만났다. 라디오 아침 출근해야 하는데 전화를 안 끊어서 6-7시까지 전화하다가 보고 싶다고 와서 라디오 데려다주고. 왜 이렇게 좋아했냐. 이뻤어?"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조용하게 "너 그렇게 집에 안 간다고 하는 거"라고 굵직한 한 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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