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 폭설에 전북 유치원·학교 367곳 휴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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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도내 367곳의 학교와 유치원이 휴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유치원 79곳, 초등학교 138곳, 중학교 93곳, 고등학교 54곳, 특수학교 3곳이 휴업했다.
또 유치원 35곳과 초등학교 81곳, 중학교 56곳, 고등학교 54곳, 특수학교 1곳 등 227곳이 30분∼1시간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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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14개 시·군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도내 367곳의 학교와 유치원이 휴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유치원 79곳, 초등학교 138곳, 중학교 93곳, 고등학교 54곳, 특수학교 3곳이 휴업했다.
또 유치원 35곳과 초등학교 81곳, 중학교 56곳, 고등학교 54곳, 특수학교 1곳 등 227곳이 30분∼1시간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도교육청은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임시 휴업 권고 문자를 발송했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임실 강진 53.6㎝, 순창 복흥 53㎝, 정읍 28.5㎝, 군산 28.4㎝, 전주 14.3㎝ 등을 기록했다.
눈은 24일 오전까지 5∼15㎝, 많은 곳은 2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진안·무주·장수에는 대설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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