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어디갔니".. 본회의 열렸는데 3대 기관장 모두 불참 '역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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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사실상 이틀째 고립상태에 놓인 가운데 제주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장이 모두 서울 등 타지역에서 발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제주자치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는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이 모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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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사실상 이틀째 고립상태에 놓인 가운데 제주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장이 모두 서울 등 타지역에서 발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제주자치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는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이 모두 불참했습니다.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위해, 김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참석을 위해, 김광수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과의 협의를 위해 각각 출장에 나서 어제(22일)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에 오지 못했습니다.
오 지사는 대설·강풍 상황을 온라인을 통해 보고 받아 특별 지시를 내렸고, 현장 대응체계 점검은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대신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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